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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단원 김홍도 '산사귀승도' 절은 신광사"...1억5천만원 경매
관리자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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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20일 오후 5시 총 172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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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이아트옥션, 단원 김홍도 '산사귀승도 山寺歸僧圖', 추정가 1억5000만~2억5000만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 고미술품전문 경매사마이아트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전관에서 총 172점, 시작가 11억3730만원어치를 경매에 올린다.

 이번 경매 하이라이트는 단원 김홍도의 '산사귀승도'로 추정가 1억5000만~2억5000만원에 출품됐다.

마이아트옥션은 "이 작품은 중앙일보사에서 1985년 출판한 '한국의 미'에 실린 시리즈 중 단원 김홍도(1745-?)편에 수록된 작품으로 지금까지 산사로 향하는 스님을 그린 산수도로 실경을 그렸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었을 뿐, 정확한 장소를 알지 못했는데, 최근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그림에 나오는 절은 해주 신광사(神光寺)의 실경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림안을 보면 가을철 깊은 산속 계곡에 위치한 절을 향해 스님이 지팡이를 집고 걸어가고 있다. 화면 중앙에 기와지붕을 한 긴 회랑回廊 형태의 다리가 계곡을 잇고 있다. 이를 받치고 있는 자연스럽게 휘어진 나무기둥이 단정한 기와건물과 대조를 이룬다. 그 뒤로 큰 사찰의 규모를 암시하는 듯 큰 바위 뒤로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곳이 신광사라는 것.

 마이아트옥션측은 "당시 신광사는 왕들과 문인들에게 사랑받는 중요 대사찰로 단원에게도 마찬가지였다"며 "작품 상단중앙 여백에 4행의 제발은 탈락이 심하나 가독할 수 있는 글자들을 나열해보면 水葉秋落月溪(두인 백문방인 ‘一卷石山房 일권석산방’과 제발끝에는 '金弘道印 김홍도인'이 찍혀있다.)이를 신광사에 관한 시로 제일 먼저 언급했던 권필의 시의 원문과 단원의 제발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시로 충분히 유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매에는 순국지사 민영환 소장의 호렵도 3점과 동일한 병풍에서 소실되었던 단원의 '설채호렵도設彩胡獵圖', 표암 강세황(713-1791)의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산수도山水圖', 단원의 아들 긍원 김양기의 고사인물도인 '동산휴기東山携妓', 오원 장승업(1843-1897)의 '파초신선도芭 蕉神仙圖'등 조선 중기부터 말기 까지 조선의 명화들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추사 김정희의 행서첩, 최고의 추사 연구자였던 후지츠카 치카시의 자료들, 조선민화 호렵도 8곡병, 해외 환수 초상화 등의 품격 있는 고서화와 목가구, 근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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