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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김홍도 강세황 김정희 천경자의 명작을 만나다.
관리자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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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9월 20일 경매, 19일까지 프리뷰…170여 점 출품

  • 단원 김홍도 ‘산사귀승도(山寺歸僧圖)’
김홍도 강세황 장승업 김정희 등 조선시대의 대표 작가와 김구, 천경자 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미술품 경매사 (주)마이아트옥션이 9월 20일 진행하는 제29회 메인 경매다. 

이번 마이아트옥션에서는 한국미술사의 교본으로 통하는 <韓國의 美> (중앙일보, 1985년 출판) 시리즈 중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1745~?) 편에 수록된 작품인 ‘산사귀승도(山寺歸僧圖)’, ‘경매된 서화-일제시대 경매도록 수록의 고서화’에 실린 순국지사 민영환 소장의 호렵도 3점과 동일한 병풍에서 소실됐던 ‘설채호렵도(設彩胡獵圖)’ 가 출품된다.

또한 단원의 스승이자 40년 세월을 함께하며 조선 후기 예술계를 이끌었던 표암 강세황(豹菴 姜世晃, 1713~1791)의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산수도(山水圖)’, 단원의 아들 긍원 김양기(肯園 金良驥)의 고사인물도인 ‘동산휴기(東山携妓)’, 그 외 희원 이한철(希園 李漢喆, 1808∼?)의 ‘계산방우, 유금농청 대련(谿山訪友, 幽禽弄晴 對聯)’, 오원 장승업(吾園 張承業, 1843~1897)의 ‘파초신선도(芭蕉神仙圖)’, 궤은 이기룡(几隱 李起龍, 1600~?)의 ‘비룡재천도(飛龍在天圖)’ 등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 조선의 명화들을 한 곳에서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행서첩(行書帖) , 최고의 추사 연구자였던 후지츠카 치카시(藤塚隣, 1879~1948)의 자료들, 조선민화 호렵도8곡병, 해외 환수 초상화 등의 품격 있는 고서화와 목가구, 근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출품작은 총 171점의 작품이며, 시가 총액은 시작가 기준 11억3430만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주목되는 출품작은 단원 김홍도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산사귀승도(山寺歸僧圖)’로 <韓國의 美-檀園 金弘道>에 수록됐다. 작품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실경으로 추측했을뿐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했으나 선조때 최고의 시인으로 꼽혔던 석주 권필(石洲 權?, 1569~1612)의 대표저서 <석주집(石洲集)>에 실린 '신광사(神光寺)'에 관한 시와 단원의 작품 중앙 여백에 쓴 글이 일치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신광사라는 주요대사찰의 모습을 권필의 또 다른 시와 그와 가까이 지냈던 시인 허균의 시에서 묘사되는데 이 작품의 모습과 흡사하다.

따라서 작품 속 사찰은 황해도 해주에 있는 신광사로 해석되고 있다. 신광사는 삼국시대 창건된 사찰로 왕들과 문인들에게 사랑받는 중요 대사찰이었고, 단원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가을철 깊은 산속 계곡에 위치한 절을 향해 스님이 지팡이를 집고 걸어가고 있다. 화면 중앙에 기와지붕을 한 긴 회랑(回廊) 형태의 다리가 계곡을 잇고 있다. 이를 받치고 있는 자연스럽게 휘어진 나무기둥이 단정한 기와건물과 대조를 이룬다. 그 뒤로 큰 사찰의 규모를 암시하는 듯 큰 바위 뒤로 건물이 보인다. 바로 이곳이 신광사이다.단원의 실경(實景)은 겸재 정선과는 달리 매우 진귀하기에 그 가치를 더한다. 추정가는 1억5000만~2억5000만원이다.

  • 단원 김홍도 ‘설채호렵도(設彩胡獵圖)’
또 다른 단원의 작품 ‘설채호렵도(設彩胡獵圖)’는 ‘경매된 서화-일제시대 경매도록 수록의 고서화'(시공사, 2005) 수록작과 동일한 병풍에서 소실됐던 것으로 사료되는 작품으로 추정가는 1억3000만 ~ 2억원이다. 

깊은 산속 깎아진 듯한 절벽 사이에서 백마를 탄 인물이 조용히 절벽의 코너를 돌고 있다. 화면 주인공의 손에는 경계를 살피는 듯 한 매 한 마리가 올라와져 있으며, 마른 가지와 인물의 의복에서 가을날 사냥을 나온 풍경임을 알 수 있다. 산속의 풍경과 인물의 사실적인 묘사에서는 단원 김홍도 특유의 필치가 느껴진다.

1922년 창립된 경성미술구락부에서 주최한 경매 도록에는 계정 민영환(桂庭 閔泳煥, 1861~1905)의 소장품이었던 단원 김홍도의 ‘설채호렵도(設彩胡獵圖)’ 3점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과 이 3점은 동일한 크기이며, 필치와 구성, 채색 또한 모두 같다. 민영환이 소장했던 작품의 마지막 폭에는 ‘단원(檀園)’이란 관서(款書)가 있어 이 작품이 병풍으로 꾸며진 작품임을 알 수 있으며, 호렵도 병풍에서 이 한 폭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사료된다. 현재 민영환 소장의 3점은 소장처를 확실히 확인할 수 없어 본 작품의 사료적 가치가 크다.

  • 표암 강세황 ‘산수도(山水圖)’
단원의 스승인 표암 감세황의 ‘산수도(山水圖)’는 자연스러운 먹의 변화와 담백한 필치, 맑고 산뜻한 담채 처리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전형적인 표암 특유의 기법이 잘 나타나있다. 추정가는 3500만~5000만원. 

단원과 표암은 30살 정도의 많은 나이차와 다른 신분이었으나 스승과 제자로 또는 동료로서 친구로서 40년 세월을 함께하며 조선 후기 예술계를 이끌었다.

  • 긍원 김양기 ‘동산휴기(東山携妓)’
단원의 아들 긍원 김양기의 고사인물도의 하나인 ‘동산휴기(東山携妓)’도 출품된다. 중국 진(晋)나라의 명문 대귀족 사안(謝案)이 탈속해 동산(東山)에 은거하며 기생들을 데리고 유람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추정가는 1800만~5000만원이다. 

  • 추사 김정희 '행서첩 28면, 行書帖 二十八面)'
추사 김정희의 ‘행서첩 28면’은 다양한 색깔의 당대 최고급 냉금당지(冷金唐紙)에 당시(唐詩)를 썼으며 28면 모두 추사 노년의 필의(筆意)가 완연한 것이 특징이다. 앞ㆍ뒷면에 배치된 격조 있는 두 폭의 산수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적 작품성이 있다. 추정가는 2000만~5000만원이다.

  • 후지츠카 치카시의 선물 '세한도 한정 영인본 및 추사관련 자료 일괄'
추사 김정희를 근대적 학문연구의 대상으로서 반석에 올려놓은 후지츠카 치카시의 환갑기념 세한도 영인본 100장 중 한 본과 친필 글씨들이 새 주인을 찾는다. 후지츠카는 소장하고 있던 ‘세한도’를 우리의 품으로 돌려보낸 인물로 추사가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최고의 종합예술인이란 평가를 받게 한 학자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유물들은 후지스카가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100부를 영인한 세한도와 인사 편지, 그리고 그의 친필 시고 2편과 이 모든 것을 담아 보관하였던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 봉투 등이다. 무엇보다도 이 봉투 속에 담겨 함께 전해온 글씨 ‘반야바라밀(般若波羅)’은 추사의 친필로 볼 근거가 농후해 이 유물의 가치를 더한다. 추정가는 1000만~2000만원이다. 

  • 작마미상 ‘호렵도8곡병’
왕실의 사냥 장면을 묘사한 ‘호렵도8곡병’은 18세기 이후 유행한 호렵도를 8폭 병풍으로 만든 것이다. 출렵 장면과 사냥장면이 화면에 구성돼 있으며, 세밀한 필치로 그린 인물들의 모습과 호방한 인상은 작품의 생동감을 더한다. 추정가는 3500만~60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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